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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수주잔량 세계 2위로 올라서나

  • 송고 2019.02.21 06:01 | 수정 2019.02.24 13:21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지난달 LNG선 수주 힘입어 현대중공업과 CGT 격차 바짝 좁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단일조선소 기준 글로벌 수주잔량 순위 2위 자리를 두고 현대중공업과 각축을 벌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와 잔량 격차는 CGT 기준 1000CGT에 불과해 현대중공업의 2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21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단일 기준 글로벌 수주잔량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수주잔량은 463만5000만CGT(81척)로 현대중공업(463만6000만CGT, 91척)에 이어 3위 자리를 그대로 지키고 있다.

그러나 삼성중공업은 현대중공업과 잔량 격차를 1000CGT로 바짝 좁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2월 460만2000CGT에서 지난달에만 3만3000CGT의 일감을 확보하며 수주잔량이 463만5000CGT로 올라섰다. 이같은 상승 배경에는 대표적인 고부가 선박으로 꼽히는 LNG선 수주 실적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삼성중공업은 지난 1월 유럽 선사로부터 LNG선 2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도 유조선 수주에 성공했지만 이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 영암조선소에서 건조하기로 했다.

올해 삼성중공업은 연간 수주 목표를 상향했다. LNG선 발주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목표를 지난해 실적 대비 24% 증가한 78억 달러로 정했다.

삼성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과 지난해 LNG선 18척을 수주한 바 있다.

한편 글로벌 수주잔량 1위는 대우조선 옥포조선소다. 대우조선은 572만CGT(86척)의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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