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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SK㈜ 의장직 물러난다

  • 송고 2019.02.20 22:32 | 수정 2019.02.21 08:2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대표이사-이사회 의장 분리…책임경영 강화 차원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달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행복 토크'에서 구성원들과 행복키우기를 위한 작은 실천 방안들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SK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달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행복 토크'에서 구성원들과 행복키우기를 위한 작은 실천 방안들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SK

최태원 SK 회장이 그룹 지주회사 SK㈜의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16년부터 SK㈜ 대표이사 회장과 이사회 의장을 겸직해왔으나 다음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대표이사만 유지하고 의장직에서는 물러날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이사회 의장에는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다음달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최 회장의 이번 결정은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통상 경영진을 대표하는 대표이사가 경영진 견제 역할을 하는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면 이사회의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진다.

이에 따라 상당수 글로벌 기업들은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주주 신뢰를 높이고자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SK그룹은 주주들의 알권리를 강화, 이들이 보다 쉽게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서 SK㈜는 지난해 1월 국내 대기업 지주사 중 최초로 계열사 별 주총을 분산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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