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9.6℃
코스피 2,628.63 47.12(-1.76%)
코스닥 853.34 8.89(-1.03%)
USD$ 1374.0 -4.0
EUR€ 1473.3 -0.9
JPY¥ 882.8 -4.2
CNY¥ 189.1 -0.3
BTC 92,940,000 3,202,000(-3.33%)
ETH 4,568,000 122,000(-2.6%)
XRP 761.9 28.5(-3.61%)
BCH 694,600 36,600(-5.01%)
EOS 1,265 28(2.2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두산중공업, 재무개선 위해 5000억원 규모 유증 결정

  • 송고 2019.02.21 16:35 | 수정 2019.02.21 16:37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부동산 자산 매각 등 통해 3500억원 추가 확보 예정

풍력 등 신재생 사업 확대 투자재원으로도 활용

두산중공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 및 자산매각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21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증은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를 하는 방식이며, 주간 증권사가 총액인수할 예정이다. 신규 발행되는 주식 수는 8500만주다.

아울러 두산중공업은 이와 별도로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 등 자구노력을 통해 추가로 35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렇게 확보하는 8500억원은 차입금 감축 및 부채비율 축소 등에 활용된다. 이어 8MW급 대형 해상풍력 모델 개발 및 풍력시장 지분 투자 등 신재생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재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 가운데 일부 자금으로는 자회사인 두산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된다.

두산건설도 이날 4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는 1255원, 발행 주식 수는 약 3억3400만주다.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하며, 두산건설 지분의 75.8%를 보유 중인 두산중공업은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30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이번 재무구조 개선 후 포괄차입금이 약 65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고 연간 이자비용 절감효과는 28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부채비율은 230%대로 떨어지고 올해 말 이자보상배율(ICR)은 1배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건설은 이번 증자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통해 차입금 규모와 이자비용을 대폭 줄이게 될 것"이라며 "두산건설의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안정적 경영상태를 갖추면 모회사인 두산중공업의 건전성 강화에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3 47.12(-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15:37

92,940,000

▼ 3,202,000 (3.33%)

빗썸

04.25 15:37

92,807,000

▼ 3,193,000 (3.33%)

코빗

04.25 15:37

92,757,000

▼ 3,242,000 (3.3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