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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오고, 류준열 간다" 파급력 상상초월…'뜨는 여행지' 쿠바, '트래블러' 덕볼까?

  • 송고 2019.02.21 23:51 | 수정 2019.02.22 02:16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사진=JTBC)

ⓒ(사진=JTBC)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연이어 쿠바를 방문해 눈길을 끈다.

21일 JTBC '트래블러'가 첫방송된 가운데 배우 류준열이 쿠바로 향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류준열은 이날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자유롭게 쿠바를 여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여행지 쿠바만 가지고 있는 자유로움의 묘미를 공개했다.

앞서 류준열과 tvN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박보검도 쿠바의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박보검은 tvN 드라마 '남자친구'를 통해 쿠바를 찾았다. 드라마 상에서 쿠바는 매우 중요한 장소로 등장했다. 주인공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이 우연히 사랑에 빠지게 되는 운명의 장소였고, 극적으로 다시 재회하는 장소로 낯선 여행지 쿠바가 선택됐다.

유명인들이 쿠바에 연이어 방문하면서, 대중이 쿠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파급력은 엄청나다. 앞서 트립닷컴 조사에 따르면, 쿠바 아바나를 배경으로 촬영된 tvN 드라마 '남자친구' 1회가 방영된 이후 최근 한 달간 쿠바 호텔 검색량이507%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쿠바행 항공권 검색량은 458%가량 늘어났다. '남자친구' 이후 '트래블러'에서도 쿠바가 등장하면서 당분간 대중의 관심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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