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기 침체에 따른 고객사 발주 지연 및 부실 채권 발생 영향
대한전선은 지난 2018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2억4827만원으로 전년 동기 547억711만원 대비 10% 감소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5876억원 대비 3.6%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78억원으로 전년 동기인 488억원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지만 약 84% 가량 감소했다.
대한전선은 국내 경기 침체에 따른 고객사의 발주 지연 및 부실 채권 발생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고객사의 경영악화 등 외부요인으로 발생한 일시적인 손실을 제외하면 지난해 상당한 성장을 거뒀다"며 "올해는 기술경영 및 글로벌 현지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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