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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2018년 영업익 344억…"울산·전주공장 통합"

  • 송고 2019.02.22 18:38 | 수정 2019.02.22 18:3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LMF 수급 안정화 및 차별화 소재 판매로 영업익 29.4%↑

2020년 4월까지 울산공장 생산 설비 전주공장으로 이전 목표

휴비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625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18.0% 감소한 190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원료가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주력상품인 LMF(저융점 접착용 단섬유)의 수급이 안정화되고 위생재용 섬유, 신축성 섬유 등 차별화 소재의 판매가 증가해 30% 가까운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특히 휴비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울산공장 생산 설비와 인력을 전주공장으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의 경쟁 심화에 대응해 생산 효율성을 높여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울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단섬유와 PPS(슈퍼섬유) 섬유는 연산 15만톤 규모이다. 올해 4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단계적으로 생산 설비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으로 전주공장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각종 유틸리티와 중합 공정의 가동률을 높이고 생산 설비 대형화를 통해 생산 원가를 낮출 뿐만 아니라 주력 제품인 LMF와 차별화 제품 확대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유동 휴비스 대표이사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통합을 결정했고 2020년 이후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비스는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 4.0%이며, 배당금총액은 98억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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