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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소연 마케팅 상무 "마음으로 연결되는 브랜드 구축"

  • 송고 2019.02.25 00:01 | 수정 2019.02.24 16:52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기능·사양 경쟁시대 넘어 다음세대와 혁신으로 소통 중점

'미래를 펼치다' 글로벌 한글 광고캠페인 자부심·비전 담아

[샌프란시스코(미국)=손병문 기자] "유사한 제품이 넘쳐나는 모바일 시장에서 '갤럭시 S10'을 시작으로 기능이나 사양으로 시장에서 경쟁(First to Market)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Next Generation)와 마음으로 연결되는(Fitst to Heart) 브랜드가 될 것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그룹 장소연 상무는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날 언팩(UNPACK) 행사에서 공개한 '갤럭시 S10' 시리즈의 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그룹 장소연 상무가 2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간담회를 열고, '갤럭시 S10' 시리즈의 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그룹 장소연 상무가 2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간담회를 열고, '갤럭시 S10' 시리즈의 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

장 상무는 "'S10'은 갤럭시 브랜드 10년의 정점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다. 올해는 혁신의 완성이자 새로운 혁신을 시작하는 해이다. '갤럭시 폴드'를 기점으로 미래 모바일 시장의 비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비자에게 의미있는 혁신(Meaningful Innovation)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갤럭시 S10 시리즈를 통해 브랜드 철학인 'Defying Barrier(난관을 극복하다)'를 바탕으로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고 소비자에게 어떤 혜택을 제공할지 특히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Do What You Cant'는 단순히 마케팅 갤럭시 브랜드 슬로건이 아니라 삼성전자가 갖고 있는 정신"이라며 "올해는 5G, AI, IoT, Display 등 4가지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우리 삶을 새롭게 정립하고 '경험 혁신가(Experience Innovator)'로서 소비자 경험에 초점을 맞춘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 S10 브랜드 마케팅의 디자인 선정에는 젊음(Young)·굵기(Bold)·역동성(Dynamic)·차별성(Different) 등 4가지 요소를 중점 고려했다.

장 상무는 "특히 색상은 2019년 S/S 트렌드를 바탕으로 홀로그램을 표현하는 미래지향적 컬러를 선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유리의 장점을 취해 빛과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색상을 구현하는 매지컬 프리즘(Magical Prism)을 테마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랜드마크에서 진행 중인 '미래를 펼치다'라는 한글 옥외광고에 대한 자부심도 강조했다.

프랑스 파리 콩코드 광장,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이탈리아 로마 두오모광장 등에서 '미래를 펼치다'라는 한글 문장을 활용한 영상이다. 삼성전자 최초로 한글을 전면에 내세워 모바일 시장을 선도한 자부심과 비전을 담았다.

그는 "한글 메시지를 다이나믹한 영상으로 표현해 끊임 없이 혁신을 주도해온 삼성전자의 자부심과 향후 모바일 업계의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표현한 것"이라며 "브랜드 철학을 충분히 담으면서도 S10 시리즈의 혁신 기능인 디스플레이는 물론 카메라, 배터리, 보안 기능을 중심으로 소비자와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중 S10의 혁신 기능인 '배터리 무선 공유'에 대해서는 '배터리 카르마(Battery Karma)'라고 소개했다. 배터리 공유를 통해 다급한 상황에 처한 이를 도우면 언젠가는 보상을 받는다는 '공유'의 가치를 강조한 것.

끝으로 장 상무는 갤럭시 네이밍 숫자가 내년부터 '10'을 넘어가게 되는 것과 관련 "차기 네이밍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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