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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6주 연속 하락…매수·매도 관망세 유지

  • 송고 2019.02.28 14:17 | 수정 2019.02.28 14:47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급등했거나 매물 적체된 단지 중심으로 가격 조정

전세값도 18주 연속 하락세 이어져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

서울 아파트값이 16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전주 대비 하락폭은 줄었지만 매도·매수자의 관망세는 이어지고 있다.

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월 4주(2월 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전주 대비 0.09%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의 상승 피로감과 대출규제, 세금부담 등 각종 하방요인으로 인해 매수 대기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급등했거나 매물 적체된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조정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강북권은 동대문구(-0.15%)가 대단지 신규입주와 청약대기 등 영향으로 하락폭이 확대됐고 은평구(-0.02%)는 신규 입주단지 인근 매물이 증가하면서 하락 전환하는 등 14개구가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권은 금리상승, 세제강화 등으로 매수 및 보유부담이 커지면서 재건축이나 급등했던 단지 중심으로 하락했다. 양천구(-0.15%)는 투자수요 몰렸던 단지 중심으로, 동작구(-0.15%)는 흑석동, 상도동 등 신규 입주단지 인근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0.06%)과 경기권(-0.07%) 역시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하락폭은 전주 수준을 유지했다.

지방 역시 5대 광역시(-0.06%), 8개도(-0.13%), 세종(-0.07%)으로 전주와 비슷한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값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다만 서울과 수도권은 전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된 반면 지방은 더 커졌다.

서울(-0.17%)은 가격 하락 우려에 따른 매매수요의 전세 전환, 정비사업 이주 수요 등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신규 입주 등 공급이 증가하면서 18주 연속 하락했다.

강북은 서대문(-0.08%)과 마포구(-0.11%)가 상대적으로 가격 수준이 낮거나 하락폭이 컸던 단지 수요 증가하며 하락폭이 축소됐다.

강남권은 동작구(-0.53%)가 노량진, 상도동 위주로 호가가 떨어졌고 서초구(-0.37%)는 외곽지역으로 하락세가 확산됐다. 강남구(-0.35%)와 강동구(-0.30%)도 신규 입주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세종시 전세값은 지난주보다 무려 0.2% 떨어지며 하락폭이 커졌다. 정부부처 추가 이전에 따른 수요가 마무리되면서 그간 상승폭이 컸던 도담동 등에서 가격 조정이 일어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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