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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주력제품 3종 북미시장 1위 달성 목표"
- 송고 2019.03.03 13:23 | 수정 2019.03.03 13:23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딜러미팅서 혁신 등 3대 핵심과제 선정
두산밥캣이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주력제품 3종 북미시장 1위 달성 및 혁신 등 시장지배력 강화를 선언했다.
두산밥캣은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스캇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북미시장 딜러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딜러미팅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고 3일 발표했다.
딜러미팅은 3년마다 개최되는 북미지역 최대 행사다. 이 자리에서는 회사의 중장기 사업방향과 비전을 딜러들과 공유하고 영업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 두산밥캣은 미래 성장을 위해 집중해야 할 3대 핵심과제로 '주력제품 3종의 북미시장 점유율 1위로 3관왕 달성''시장 커버리지 확대''혁신'을 선정했다.
또한 발상의 전환을 주제로 한 외부 강사 초청 세미나를 비롯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콤팩트트랙터(CT) 등 주요 신제품 소개가 이어졌다. 두산밥캣은 북미지역에서 올 하반기 CT와 오는 2020년 초 소형 굴절식 로더(SAL) 등을 출시하며 향후 농기계 영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캇박 사장은 "지난 60여년간 북미 소형 장비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한 주 원동력은 딜러들의 열정과 헌신"이라며 "격하게 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비즈니스에 대해 발상을 전환하여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북미에 약 600개의 소형 건설 장비 딜러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북미지역 매출 26억5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북미 소형 건설장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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