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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하이닉스, 작년 반도체 시장 장악…D램 73%·낸드 45%

  • 송고 2019.03.04 08:58 | 수정 2019.03.04 08:58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삼성, 작년 D램·낸드 1위…올해 삼성·하이닉스 점유율 더 오를 듯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작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양 사의 D램과 낸드플래시 합산 점유율은 73.4%, 45.6%에 달했다.

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D램 시장 매출은 총 996억5500만 달러(약 112조원)로, 전년(717억2000만 달러)보다 39%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437억4700 달러(49조1000억원)를 매출을 올리며 점유율 43.9%로 압도적 1위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는 매출 294억900만 달러(33조1000억원·점유율 29.5%)로 뒤를 이었다.

두 업체의 D램 시장 합계 점유율은 무려 73.4%에 달했다. 전세계 D램 매출의 약 4분의 3을 한국 업체가 올린 셈이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이 31.2%로, 분기 기준 30%를 돌파하며 3위인 미국 마이크론(23.5%)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삼성전자의 4분기 점유율은 41.3%로 전년 동기(46.0%)보다는 떨어졌다.

디램익스체인지는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시장 점유율이 더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시장 매출 전망치를 올해보다 17.5% 감소한 822억4700만 달러(92조4000억원)로 제시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각각 44.9%와 29.6%로 동반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전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매출은 632억1000만 달러(71조원)로 처음으로 6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221억900만 달러(24조9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3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도시바(19.2%)와 웨스턴디지털(WDC·14.9%), 마이크론(12.9%), SK하이닉스(10.6%) 등이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 합계는 45.6%로 1년 전(47.2%)보다는 다소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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