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전문성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 기대"
국민연금공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전 국민의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고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나가기 위해 프리랜서 민간강사를 공개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그간 공단은 내부직원 중 전문강사를 양성해 노후준비 교육을 실시했으나 서비스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역량을 갖춘 민간강사를 선발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노후준비 4대 영역(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에서 프리랜서 형태로 강의할 민간강사는 총 3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자 교육 과정을 거쳐 오는 6월부터 강의를 시작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1일(월)까지이며 모집 일정 및 지원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공단은 노후준비서비스가 최초 도입된 2008년 4월부터 재무 등 4대 영역 중심으로 무료로 노후준비교육을 실시해 지난해 말까지 400만명의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나영희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에 풍부한 강의 경력 등을 갖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노후준비 교육 분야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이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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