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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V60' 출시 볼보 "사전계약 800대···추가 물량 확보 최선"

  • 송고 2019.03.05 12:18 | 수정 2019.03.05 12:18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올해 첫 1만대 클럽 달성 '순항'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가 신형 V60에 대해 발표하는 모습 ⓒEBN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가 신형 V60에 대해 발표하는 모습 ⓒEBN

볼보코리아가 5일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 신형 크로스컨트리(V60)을 공식 출시한 가운데 사전계약 건수가 80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만식 볼보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상무는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출시 행사에서 "신형 V60 사전계약건수는 800대 정도"라며 "연 1000대 볼륨을 생각했었는데 목표를 거의 달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상무는 이어 "크로스컨트리 모델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다"며 "추가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8524대 판매량을 기록한 볼보코리아는 올해 첫 1만대 클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매년 최고실적을 경신하면서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1만대 달성을 이끌 첫 모델로 이날 V60를 출시한 볼보코리아는 V60을 포함해 소형 크로스오버 V40, 대형 크로스오버 V90 등 크로스컨트리 레인지에서 1만대의 약 20%인 1800대를 채운다는 방침이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이날 출시 행사에서 "1만대의 약 20%를 크로스컨트리 레인지를 통해 달성하겠다"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최근 트렌트 변화를 비춰보면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는 올해 하반기 신형 S60를 출시해 1만대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형 S60은 8년 만에 풀체인지된 볼보의 콤팩트 세단으로 균형 잡힌 쿠페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주행성능이 주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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