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서울 논현∙부산∙대구에 쇼룸 오픈

송고 2019.03.05 15:38 | 수정 2019.03.05 15:38
권영석 차장 (yskwon@ebn.co.kr)

논현 키친팔레트 컨셉

ⓒ에넥스

에넥스가 서울 논현, 부산, 대구 3곳에 쇼룸을 오픈하며 유통망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에넥스는 지난 2월 서울 논현쇼룸을 리뉴얼 오픈하고 부산 사직쇼룸을 신규 오픈했으며, 오는 3월 중순에는 대구 수성쇼룸도 신규 오픈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에넥스는 올 초 주방·붙박이장·소파·침대·의자·테이블·홈인테리어·오피스 8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브랜드 체계를 재구축했다.

이에 따라 매장도 새롭게 구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국내 브랜드 최초로 커스터마이징 주방 키친팔레트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주방에 대한 강점과 차별점을 강조하고 있다.

먼저 서울 논현 가구거리에 위치한 논현쇼룸은 총 6층, 500평 규모로 주방가구, 수납가구, 침대, 소파 등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전시하고 있다.

1층은 에넥스의 시그니처 주방가구를 선보인 공간으로 클래시, 모닝 핸들리스, 프렌치 등이 전시돼 있으며 인디고, 베이비핑크, 딥그린, 카키 등 트렌디한 컬러들의 조합을 만나볼 수 있다. 또 1층 한 켠에는 '키친팔레트 시리즈'를 소개하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어 도어 형태 및 컬러 샘플, 손잡이와 찬넬, 상판 샘플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각 층은 제품별 전용관으로 꾸며져 있다. 2층에는 주방가구에 필요한 해외 프리미엄 빌트인 기기와 붙박이장이 전시돼 있다.

유럽, 미국 등 해외 명품 브랜드 가전으로 꼽히는 팔멕(Falmec), 디트리쉬(De Dietrich), 지멘스(siemens), 일렉트로룩스(Electrolux) 외 다양한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후드나 수전, 싱크볼 등도 스타일별로 선보이며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교원웰스 빌트인 정수기, 삼성 에어드레서까지 만나볼 수 있다.

3층에서는 보다 다양한 주방가구를 선보여 합리적인 가격대부터 고가 라인까지 만나볼 수 있다. M층은 최고급 소파와 침대, 매트리스 등 리빙가구를 전시하며 4, 5층은 리빙가구 상설 매장으로 소파, 침대, 매트리스, 붙박이장, 거실장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에넥스 관계자는 "이번 신규 쇼룸은 주방가구부터 리빙가구, 상품기기를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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