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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훈 故이미란 사인 의혹 후폭풍…"협박 아니다?"

  • 송고 2019.03.06 15:53 | 수정 2019.03.06 16:31
  • 이준희 기자 (ljh1212@ebn.co.kr)

ⓒ MBC

ⓒ MBC

MBC ‘PD수첩’이 코리아나 호텔 방용훈 사장의 아내 이미란 씨의 죽음을 둘러싸고 의혹을 제기하자 여론이 들끓고 있다.

부인 고 이미란 씨는 지난 2016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특히 당시 주변 인물들과 고인의 생전 음성까지 공개하면서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방용훈의 가족’에 대한 의문점을 제시해 대중의 분노를 사고 있다.

거대 그룹과 그의 아내의 죽음을 둘러싼 내용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PD 수첩’ 전국 가구 시청률은 4.3%로 지난 주 시청률 2.9% 보다 1.4% 포인트 상승했다. 무엇보다 여자 50대가 가장 많이 시청, 4.7%까지 상승했다.

‘PD수첩’은 방 사장 측이 검찰과 경찰 측에 압력을 가한 의혹을 제기하는 가 하면, 경찰의 부실수사, 방용훈 사장의 무혐의와 자녀들의 강요죄만 적용해 기소한 점 등 다양한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 후 파장은 거세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당 사건 재수사를 요구하는 청원이 수십건 등록됐다. 청원이 25건 이상으로, 대부분 철저한 재수사를 요청하거나 부실 수사를 한 공무원을 파면시키라는 목소리가 높다.

'방용훈과 경찰서, 검찰 담당자들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글에서 "방용훈 부인 사건을 담당한 조사관을 낱낱히 조사하라"면서 "방용훈의 잔혹한 만행을 정부가 나서서 처리하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고도 덧붙였다.

국민적 의혹과 분노를 사고 있는 가운데 이를 담당한 서정문 PD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방용훈 사장은 제게 살면서 언제 어떻게 만날지 모른다며, 그러나 이건 협박도 뭐도 아니라고 했다. 애가 있느냐고도 물었다”고 밝혀, 취재진을 협박한 것이냐는 분노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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