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전자식 발전기 엔진 전체 라인업 7종 전시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회장에서 열리는 2019 중동 전력 전시회(MEE)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MEE는 매년 중동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전기 에너지 전시회다.
인프라코어는 이번 MEE에서 발전기용 엔진 전체 라인업 7종과 후처리 부품(유해물질 저감 장치)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시제품으로 공개된 DX22 엔진의 실제 양산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22리터급 대형 전자식 엔진 DX22는 동급 기계식 엔진인 DV22보다 출력이 20% 향상된 고성능·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부품류의 호환성과 교체주기를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연료 및 오일 소모량도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갖췄다.
인프라코어 관계자는 "DX22 출시로 발전기용 대형 전자식 엔진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한편 선박용 엔진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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