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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평오 코트라 사장 "브렉시트 너머 유럽 기회의 門 연다"

  • 송고 2019.03.10 11:31 | 수정 2019.03.10 11:4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英 런던서 '유럽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 개최…5대 수출유망산업 집중지원

권평오 KOTRA 사장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유럽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유럽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노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 등 통상환경 급변이 예상된다. 하지만 영국은 물론 EU도 새로운 공급선 확보에 나설 것이다. 올해 유럽은 우리 기업의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

권평오 코트라(KOTRA) 사장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유럽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달 말로 예정된 브렉시트를 앞두고 유럽시장의 기회요인 발굴을 모색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對EU 수출은 576.8억 달러로 전년대비 6.7% 증가했다. 하지만 브렉시트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서 올해 전망은 불투명하다.

당장 올 2월 對EU 수출은 8.5% 감소해 4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가 멈췄다. 특히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최혜국대우(MFN) 관세 적용, 통관지연, 수출계약 불이행, 인증 문제, 금융거래 불편 등 우리 기업의 애로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코트라는 △(수출 확대) 브렉시트 애로 총력대응, 5대 수출유망산업 지원 통한 수출활력 제고 △(스타트업 진출) 유럽 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연계 및 현지 스타트업 컨퍼런스 참가 지원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런던(영국)·브뤼셀(EU본부)·프랑크푸르트(KOTRA 유럽지역본부)에서 가동중인 '브렉시트 기업 애로상담센터'를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국내 '브렉시트 대응지원 데스크(KOTRA-무협)'와 연계해 현지 동향과 진출기업 애로사항을 지원한다.

또한 코트라는 '소비재·차부품·항공기부품·의료기기·철도기자재'를 올해 5대 對유럽 수출유망산업으로 선정했다. 이를 산업을 중심으로 신사업을 발굴, 브렉시트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출 10% 플러스'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과 11월 예정된 글로벌파트너링 사업을 차부품·기계 등 공급선 대체 유력산업과 반도체·바이오·미래차·드론·사물인터넷(IoT) 등 신산업을 망라한 유럽시장 진출 플래그십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프랑크푸르트에서 운영중인 자동차부품기업 현지 마케팅 인프라 조직 KAPP(Korea Auto Parts Plaza)를 '글로벌 파트너링 혁신센터(Korea GP Center)'로 확대 개편한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브렉시트가 세계 경제의 퍼펙트 스톰(초대형 위기) 도화선이 될 것으로 우려가 높다. 하지만 유럽 현장에서는 대체공급선 발굴과 기술혁신을 위한 기업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우리 기업이 유럽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브렉시트 너머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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