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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 회장 취임 후 첫 주총…대표이사·의장 겸임 여부 주목

  • 송고 2019.03.12 08:38 | 수정 2019.03.12 09:1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LG하우시스, 이사회 독립 보장하는 기존 정관 문구 삭제 안건 상정

LG전자·유플러스·화학 등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LG그룹이 구광모 회장 체제 출범 이후 첫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았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독립과 관련된 안건이 상정돼 재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 상장 계열사 12곳 가운데 9곳이 오는 14~15일 정기 주총을 개최해 지난해 실적 승인, 이사 교체,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14일로 예정된 LG하우시스는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사는 이사회 의장이 될 수 없다’는 기존의 정관 문구를 삭제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대해 좋은기업지배연구소는 "이사회 의장은 최고경영자와 분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 안건은 대표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가능성을 열어두었기 때문에 반대를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사회 의장을 이사회에서 자율적으로 선임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상사도 이번 주총에서 윤춘성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뒤 별도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을 맡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LG상사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이 분리돼 있다.

㈜LG의 대표이사를 맡은 구광모 회장은 이사회 의장까지 겸하고 있다.

다만 LG전자, LG유플러스, LG화학 등 일부 계열사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현재 조성진 대표이사(부회장)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지만, 곧 지주사 공동 대표이사인 권영수 부회장을 새 의장으로 선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 역시 권영수 부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고, LG화학은 지난해 퇴임한 박진수 전 부회장이 의장 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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