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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덕션 작년보다 2배 더 팔 것"

  • 송고 2019.03.12 15:11 | 수정 2019.03.12 15:11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올해 전기레인지 판매량 100만대 전망

전기레인지에 AI 서비스 탑재도 검토중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품전략팀 상무가 12일 서울 샘표사옥에서 열린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 쇼케이스'에서 신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품전략팀 상무가 12일 서울 샘표사옥에서 열린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 쇼케이스'에서 신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작년보다 2배 이상 더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품전략팀 상무는 12일 "전기레인지 시장에서 당사의 점유율 목표를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작년보다 2배 이상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중구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2019년형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신형 전기레인지를 공개했다. 양혜순 상무는 "지난해 80만대 수준이던 전기레인지 판매량이 올해 100만대를 돌파하고 삼성전자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셰프컬렉션'을 포함해 기존 4종에서 9종으로 전기레인지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국내 최대 규모 라인업이다.

양혜순 상무는 "고객들이 가격이나 기능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끔 라인업을 늘렸다"며 "기존 블랙에서 그레이 색상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의 경우 하이라이트보다 인덕션 비중이 굉장히 높다"며 "국내에서는 아직 하이라이트 비중이 높지만 점차 인덕션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전기레인지에 AI(인공지능)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2019년형 전기레인지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과 연동해 제품 동작 상태와 사용 이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은 갖췄으나 음성인식 기능은 없었다.

양 상무는 "당사는 전기레인지에 삼성전자의 AI 비서 빅스비를 통해 음성만으로 불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지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안전 관련 법규 때문에 당장 이 기능을 실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상무는 렌탈 서비스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양 상무는 "삼성 전기레인지 일부 제품은 현재 간접적으로 렌탈을 진행하고 있지만 직접 렌탈을 시행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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