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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안정세 지속…연초 증가규모 1조원 밑돌아

  • 송고 2019.03.13 14:11 | 수정 2019.03.13 14:29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버팀목 전세대출로 주담대 늘었으나 기타대출 증가세 둔화

올해 1~2월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1조원을 밑돌며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 가계대출 1.3조원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1월 4000억원 줄어들며 감소세로 돌아선 가계대출은 2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전년 동월(3.3조원)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2조원 줄어들었다. 이를 포함해 올해 1~2월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0.9조원으로 전년 동기(8.3조원)에 비해 크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대출유형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은 전년 동월 대비 1조원 감소했으며 기타대출도 DSR 관리지표 도입 및 시범운영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정책상품의 은행재원 취급분 등의 영향으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0.6%조원 확대됐으나 제2금융권이 1.6조원 감소하면서 주담대도 줄어들었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2.5조원으로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이나 전월에 비해서는 1.4조원 확대됐다.

주담대의 경우 전년 동월(1.8조원) 대비 0.6조원 확대됐는데 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중소기업 취업청년을 위한 버팀목 전세대출 취급액(0.5조원)이 기금이 아닌 은행 주담대로 계상된데 따른 것이다.

제2금융권 업권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호금융은 지난달 1.3조원 감소했으며 보험과 여전사는 각각 0.1조원 줄었다.

저축은행은 0.2조원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0.1조원 늘어났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0.1조원 축소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 1~2월 가계부채 증가규모는 0.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조원 축소되는 등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며 "앞으로도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통해 2019년 가계부채 증가율을 5%대로 억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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