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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1월 원화대출 연체율↑…주로 중기·개인사업자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등록 : 2019-03-13 14:23

▲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단위:%)ⓒ자료:금감원

연초 국내은행 1월 원화대출 연체율이 올랐다. 주로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상승해서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올해 1월말 0.45%로 전월말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동월말 대비는 0.03%포인트 상승했다.

은행 1월 신규연체가 1조4000억원으로 연체채권 정리(7000억원)를 상회해 연체채권 잔액 7조2000억원으로 8000억원 올랐다.

최근 4년간 1월 원화대출 연체율은 2016년 1월 0.09%포인트, 2017년 1월월 0.06%포인트, 2018년 1월 0.06%포인트, 2019년 1월 0.05%포인트 상승을 기록했다.

차주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올해 1월말 기준 0.59%로 전월말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71%로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57%로 전월말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말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1월말 국내은행의 연체율은 전월 대비 상승했는데, 이는 전년말 연체채권을 대규모로 정리한 것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며, 그간 개선추세를 보이다가 소폭 상승했다"며 "신규연체 발생추이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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