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 변경
한국타이어그룹이 사명을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바꾼다.
타이어에 국한된 이미지를 벗고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의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따라 20년만에 타이어를 빼고 테크놀로지를 추가한 것이다.
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타이어그룹 지주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변경하는 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도 같은 날 주총을 개최하고 사명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 변경키로 했다.
사명변경과 함께 3세 경영도 본격화한다. 조양래 회장은 올해 등기임원 임기가 종료되고 차남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장남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부회장도 등기임원으로 재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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