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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오류, '소통 강박' 이면 그늘…"새로고침 안 돼도 괜찮아"

  • 송고 2019.03.14 10:32 | 수정 2019.03.14 10:33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 (사진=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 (사진=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인스타그램 오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이용자들의 혼란도 가중되는 모양새다. 특정 SNS 서비스의 오류 때문이라고 하기엔 과해 보이는 성토 여론이 SNS '소통'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이 시대의 민낯을 내보이고 있다.

14일 현재 사진 SNS 앱 인스타그램 오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앱을 작동시키면 노출되는 피드 화면에 업데이트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피드를 새로 고칠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 메시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피드는 물론 이용자 계정 페이지 역시 다르지 않다.

해당 인스타그램 오류는 이날 새벽 2시를 전후해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시점부터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상위에 '인스타그램 오류'가 랭크되는 등 관심이 이어졌다.

수많은 국내 이용자들이 인스타그램 오류를 대하는 관심은 SNS 시대의 부작용으로도 해석된다.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라는 모 통신사 CF 문구가 '휴대폰 중독'을 경계했다면, 작금의 해프닝은 그야말로 '인스타 중독'의 문제를 까발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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