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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건' 거대 실체?…오혁진 기자 SNS 남긴 글

  • 송고 2019.03.15 08:08 | 수정 2019.03.15 08:20
  • 이준희 기자 (ljh1212@ebn.co.kr)

ⓒ 오혁진 기자 SNS

ⓒ 오혁진 기자 SNS

버닝썬 사건을 추적 중인 오혁진 기자가 자신을 향한 신변우려에 대한 입장과 더불어 끝까지 버닝썬 실체를 밝힐 것임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혁진 기자는 버닝썬 사건이 터진 후 그를 둘러싼 승리와 그 관련자 등 실체를 둘러싸고 파헤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기자는 "내 신변에 이상이 생기면 이분, 최순실 게이트 최초 폭로자인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있다"면서 "자살이나 죽는 일은 없을 것이다. 생각 이상으로 X같고 더럽다. 난 각오했다. 미친개다. 어떤 위협 협박이 올지 모르겠으나 계속해보겠다"고 뜻을 굽히지 않을 것임을 전했다.

클럽 버닝썬 논란과 관련해 권익위가 유명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제보받아 검찰에 이첩한 상태다. 경찰 조사가 부실할 경우 검찰 수사 역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정 권익위원장은 "신고자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검찰로 보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한 것"이라면서 "신고사건에는 유착관계나 부실수사, 동영상 유포 등이 있었는데 이 가운데 유착관계같은 것이 문제되는 경우 상식적으로 이를 감안해 수사기관을 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닝썬 사건에 대해 "이제 신속한 수사를 통해 궁금증이 풀려야 한다.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은 경찰과 검찰이 하는 일이지만 권익위는 공익신고자가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신분보장조치 등을 하기 위해 그 과정을 점검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 역시 “(버닝썬 의혹 사건에) 경찰이 연루됐다는 보도도 있어 서울중앙지검으로 사건을 이첩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버닝썬 사건은 마약·탈세·성매매 등 온갖 것이 다 엉켜 있다”며 “철저히 밝히지 않으면 두고두고 문제가 된다”고 덧붙였다.

경찰 연루설 등 파문이 커지자 민갑룡 경찰청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사과했다. 민 청장은 “모든 사안을 명명백백하게 밝힌 다음 국민들께 정중하게 사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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