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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 "신소재 자체개발로 경쟁력 강화"

  • 송고 2019.03.15 13:43 | 수정 2019.03.15 13:43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지난해 성장률 美·中 통상마찰로 당초 예상한 4.0%보다 0.3%p 저조

올해 에어백 시장·탄소섬유 시장서 성장 박차…공장 증설로 규모 확대

효성첨단소재는 15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EBN

효성첨단소재는 15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EBN

효성첨단소재는 15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안건을 상정했다.

의장을 맡은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인삿말을 통해 "지난해 美·中 통상마찰 심화와 美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생산과 투자가 위축되면서 낮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당초 4%대를 예상한 성장률은 3.7%에 그쳤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자동차시장의 경우 중국에서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0.2% 성장하는데 그쳤다"며 "올해에도 이와 같은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쟁사의 빠른 외형성장 등으로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이사는 이같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에 대해 "타이어코드, 자동차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 원단과 신소재의 자체개발 및 상업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에어백 시장의 경우 각국 정부의 안전 관련 규제 신설 및 강화로 성장세가 큰 점을 포착해 관련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차량 경량화에 대한 니즈 증가와 수소차 시대의 개막 등으로 인해 탄소섬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을 선제 대응해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2배 증설하는 투자도 진행중"이라고 언급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밖에도 △고객지향 경영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책임경영 완수 △지속가능 경영체제 △협력사와 동반성장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황 대표이사는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영업과 생산, 연구개발을 실행하겠다"며 "글로벌 생산, 구매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글로벌 Top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장과 경쟁사의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면서도 예상되는 리스크를 철저히 사전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는 25분만에 종료됐다. 주총에 상정된 안건은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최대주주등과의 거래내역 보고 등으로 속전속결로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배당은 주당 5000원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다만, 올해는 지난해 국제유가 및 세계 경제시장 불황 여파로 배당금을 지불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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