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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LH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 상반기 본격 추진

  • 송고 2019.03.15 14:31 | 수정 2019.03.15 14:32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고령층 집 구매한 후 취약계층에 반값 임대

고령층의 집을 사들여 재단장한 후 시세 대비 30~50% 수준으로 취약계층에 임대하는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주택 판매자는 매각금을 최대 30년간 매월 연금처럼 받을 수 있다.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현재 시범사업 중인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 공급을 올해 상반기 중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은 고령자의 집을 사들인 후 매각자에게 매각금을 매월 연금처럼 지급하고 구매한 집을 재건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저소득 청년·노년층에게 공공임대하는 사업이다.

매각금액은 10~30년 약정기간 중 이자를 더해 책정한다. 만약 매도자 자신이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자격에 걸맞을 경우에 우선 입주 권리를 얻게 된다.

신청 대상은 감정평가액 기준 9억원 이하의 주택을 보유한 만 65세 이상 1주택 소유자다.

LH는 현장실태조사 후 구매 여부를 판단한 후 2곳 이상 감정평가기관이 산정한 평가액의 산술평균액으로 매입가를 결정한다.

시범사업으로 확보한 희망나눔 주택 6호는 재건축한 후 취약계층에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공임대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 사업을 본격화해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청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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