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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대표 연임 확정…'최장수 CEO' 반열

15일 정기주주총회 개최…최희문 대표이사 세 번째 연임 확정
메리츠, 지난해 사상 최고 경영 실적 달성…"기업금융(IB) 리더십 강화"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등록 : 2019-03-15 16:11

▲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대표.ⓒ메리츠종금증권
지난해 사상 최고의 경영 실적을 거둔 메리츠종금증권의 '수장' 최희문 대표이사 부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최 대표이사는 12년간 한 기업의 CEO를 지내는 최장수 CEO 반열에 오르게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메리츠종금증권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의 이번 연임 결정은 지난해 사상 최고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던 것이 결정적인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 증시 부진 여파로 대부분 증권사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된 반면, 메리츠종금증권은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메리츠종금증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3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1% 증가해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0.0% 증가한 5323억원을 기록했다.

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 사상 최고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면서 "물적 여건이 월등한 초대형 IB와 경쟁에서도 나름대로 성과를 거둔 한 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환경·규제·경쟁에 굴하지 않고 강점인 기업금융(IB) 리더십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2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3년이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2018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재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신규선임 △이사의 보유한도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7개 안건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