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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철도회사에 3D 플랫폼 공급…맞춤 열차 제작지원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등록 : 2019-03-15 16:49

▲ 이탈리아 페로비아리아 엑스포에서 선보인 다쏘시스템의 열차 컨피규레이터에서 알스톰 기차의 디지털 목업이 4K 스크린에서 시연되고 있다.ⓒ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철도 제조회사 알스톰에 3D 솔루션 플랫폼인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알스톰은 이를 기반으로 이탈리아 국영철도 운영사인 트랜이탈리아에 맞춤형 열차 150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알스톰은 다쏘시스템의 운송산업 특화 솔루션인 '버추얼 개러지'의 3D 시각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트랜이탈리아의 지역·교외 운송용 열차를 가상 모델로 현실감 있게 구현했다.

트랜이탈리아는 완성형 열차를 제작하기 전 다양한 조합의 열차 길이, 승객 좌석, 자전거 걸이, 열차 색상, 소재, 로고, 데칼스티커 등 디지털 옵션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조합할 수 있게 됐다. 알스톰은 서류 작업이나 실물 프로토타입에 의존하지 않아도 열차 사양이 고객 요구조건에 부합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올리비에 사팡 다쏘시스템 자동차 및 운송 산업부문 부사장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철도 산업 마케팅 및 영업 분야에서 활용하면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한 단계 더 가깝게 만들 수 있다"며 "영향력 있는 가상 제품 경험은 알스톰과 트랜이탈리아와 같이 디지털 시대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루이지 루가로 알스톰 인더스트리 4.0 부문 이탈리아 프로젝트 매니저는 "알스톰은 트랜이탈리아가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열차를 승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기존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바꿨다"며 "철도업계 최초로 실제 산업현장에 열차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를 적용해 다쏘시스템과 함께 운송 산업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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