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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계빚 증가 속도 '세계 2위'

  • 송고 2019.03.17 10:43 | 수정 2019.03.17 11:45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작년 3분기 BIS 기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96.9%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역대 최고, 상승폭은 주요국 1위

한국의 가계부채가 증가속도가 세계 최상위권에서 유지되고 있다. 가계의 소득 대비 빚 부담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빠른 속도로 상승 중이다.

17일 국제결제은행(BIS)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6.9%였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전분기 대비 0.9%p 상승했다.

BIS가 통계를 집계한 세계 43개국 중에 중국(1.2%p) 다음으로 가장 큰 상승폭dlek.

이어 칠레(0.6%p), 프랑스·러시아·브라질·프랑스(0.4%p) 순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룩셈부르크(5.4%p)가 1위였다. 한국(2.7%p)은 중국(3.5%p)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최근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세는 중국 다음으로 2위 수준이다.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 상승세가 가팔라진 것은 지난 2014년 중반 정부가 대출규제를 완화하고 한은이 금리를 내리면서부터다.

지난 4년간 가계부채 비율 상승폭은 13.8%p로 중국(16.2%p)에 이어 2위다.

BIS 기준으로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세계 7위다.

스위스(128.6%), 호주(120.5%), 덴마크(116.7%), 네덜란드(102.7%), 노르웨이(100.5%), 캐나다(100.2%)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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