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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대만 '대왕젤리' 10일만에 완판

  • 송고 2019.03.18 14:45 | 수정 2019.03.18 14:45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사진=BGF]

[사진=BGF]

최근 편의점에서 해외에서 그대로 들여온 직소싱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편의점 CU는 자사의 50번째 해외소싱 상품 '대만 대왕젤리'가 완판됐다고 18일 밝혔다.

CU가 지난 8일 론칭한 대만 대왕젤리는 애플망고, 리치 두 가지 맛으로, 각각 애플망고, 리치 주스를 넣어 진한 과일맛을 냈으며 쫄깃한 식감의 코코넛으로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

해당 상품은 BGF리테일 해외소싱팀이 확보한 1차 물량 18톤이 약 10일만에 모두 소진되고 현재 재입고 중에 있다.

해당 상품은 국내 젤리 상품보다 약 2배 큰 크기 덕분에 대왕젤리라는 애칭이 붙을 만큼 대만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CU는 미국, 멕시코, 포르투갈 등 전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고구마칩부터 수제맥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50개 상품을 직소싱했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모찌롤은 현재 70차 재입고를 눈 앞에 두고 있으며,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했다.

BGF리테일 이태훈 해외소싱팀장은 "상품의 맛과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의 오리지널 제품을 직접 맛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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