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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9.09달러…4월 OPEC 회의 취소

  • 송고 2019.03.19 09:23 | 수정 2019.03.19 09:24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사우디 1월 원유 수출 전월比 43.3만b/d↓…원유 생산량 전월比 40만b/d↓

미 쿠싱지역 원유재고 전주比 108만 배럴↓…셰일분지 생산량 1년만에 최저치

국제유가가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57달러 상승한 59.0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38달러 오른 67.5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39달러 하락한 67.32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이날 국제유가는 공동감산점검위원회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 취소 결정, 사우디 1월 원유수출 및 생산 감소로 힘을 받았다.

지난 17일~18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공동감산점검위원회는 4월에 예정됐던 OPEC 회의를 취소했다. 산유국들의 감산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이유에서다.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4월에 감산 정책을 조정하기에는 이르다"며 "올해 말까지 감산이 지속돼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우디의 1월 원유수출은 전월대비 하루평균 43만3000 배럴 감소한 하루평균 725만4000 배럴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원유생산은 전월대비 하루평균 40만 배럴 감소한 하루평균 1024만3000 배럴로 집계됐다.

미 쿠싱지역 원유재고 감소, 미 원유 생산 증가세 둔화, 미 달러화 가치 하락도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젠스케이프(Genscape)에 따르면 지난주 미 쿠싱지역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108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 에너지정보청은 미국의 7개 셰일분지의 4월 원유생산 증가폭이 지난 2018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대비 하루평균 8만5000 배럴 증가한 하루평균 859만 배럴이다.

주요 6개국 통화가치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7% 하락한 96.52를 기록했다.

국제금값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40달러(0.1%) 내린 1301.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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