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용 차량에 맞춘 옥탄가 100 이상의 고급 휘발유 생산
"대회기간 취급점 확대하고 고급차 대상 팍촉 행사 실시"
현대오일뱅크는 자사의 고급 휘발유가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연료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현대오일뱅크와 대회 주관사인 슈퍼레이스는 서울 중구 CJ빌딩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고성능, 고출력을 요구하는 고급 차량과 경주용 차량의 엔진은 높은 옥탄가에 맞춰 설계돼 고급 휘발유 사용이 필수적이다. 휘발유는 엔진 연소 과정에서 가끔 이상 폭발을 일으켜 엔진출력 저하를 야기하는데, 이런 노킹(Knocking) 현상을 방지해주는 것이 옥탄가 94 이상인 고급 휘발유다.
현대오일뱅크는 고급 차량과 경주용 차량에 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법정 규격보다 우수한 옥탄가 100 이상의 고급 휘발유만 생산하고 있다.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은 "과거 자체 카레이싱팀을 십년 넘게 운영한 경험과 충분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품질에는 자신있다"며 "대회기간에 맞춰 취급점을 확대하고 수입차 등 고급차 대상 판촉 행사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용인 에버랜드와 인제 스피디움, 영암 KIC에서 총 9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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