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리미어 4종·코리아 프리미어 8종 전시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29일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더 뉴 A-클래스 세단'과 '더 뉴 GLE' 등 아시아 프리미어 4종과 코리아 프리미어 8종 등 총 12종의 신차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더 뉴 A-클래스 세단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A클래스 최초의 세단 모델로 매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이 특징이다.
신형 A클래스는 "안녕 벤츠?"로 활성화되는 지능형 음성 인식 컨트롤을 포함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Mercedes- Benz User Experience)를 탑재해 차량과 사용자 간의 정서적인 연결을 형성하며 새로운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한다. 공기저항계수 0.22 Cd를 자랑하는 동시에 동급 차량 대비 여유로운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렌드를 이끌어온 GLE의 3세대 모델 더 뉴 GLE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더 뉴 GLE는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해 프리미엄 SUV로서 보다 확실한 면모를 드러낸다.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48V 시스템 기반의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주행 모드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자유로운 토크 분배가 가능한 완전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가미됐다.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더불어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C(The New EQC)'도 선보인다.
EQ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더 뉴 EQC는 매끄럽고 유려한 디자인과 하이라이트 컬러를 통해 EQ 브랜드만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한 럭셔리'를 대변하는 독창성을 갖췄다. 앞 차축과 뒤 차축에 연결된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 출력 408마력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동시에 450 km 이상(NEDC 기준, 잠정 예상치)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실용성 또한 겸비했다.
이외에도 지난 12월 국내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5세대 C-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의 가솔린 버전 '더 뉴 C 200'을 비롯한 다수의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벤츠는 자사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EQ, 고성능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메르세데스-AMG, 궁극의 럭셔리를 표방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등의 전시공간을 별도로 구성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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