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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략폰 'G8 ThinQ' 출시…출고가 89만7600원
- 송고 2019.03.21 10:00 | 수정 2019.03.21 08:3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디스플레이 스피커+하단 스피커…명품 2채널 스테레오 구현
'Z카메라'로 '에어모션'과 복합 생체인증…배터리 3500mAh
LG전자가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G8 ThinQ를 출시한다. 모델들이 LG G8 ThinQ를 소개하는 모습
LG전자는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오는 22일 전략 스마트폰 LG G8 ThinQ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유럽 등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출고가는 89만7600원. LG G8 ThinQ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집중해 프리미엄 디자인과 성능을 갖추면서도 가성비를 높였다.
LG전자가 지난 15일부터 진행한 사전예약을 통해 G8 ThinQ 구매 고객들은 ▲구매 후 1년간 액정 무상교체 1회▲케이스 무상증정 혜택이 제공된다. SW업그레이드센터는 OS 업그레이드부터 기존 SW 강화, 신규 SW 추가, 보안패치 등 사후지원을 강화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855를 품었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 대비 10% 늘어난 3500mAh 용량.
카메라 모듈을 뒷면 강화유리 안쪽으로 처리한 언더글라스 방식을 적용해 카메라 돌출이 없다. 앞면 수화부 리시버를 없애 전체적으로 매끈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화면 자체에서 소리를 내는 '디스플레이 스피커'는 화면 어디에 귀를 대더라도 선명한 통화가 가능하다. 외부 스피커로 음악 감상 시 디스플레이 스피커가 하단 스피커와 함께 2채널 스테레오를 구현한다.
전·후면에 각각 'Z카메라'와 '망원카메라'를 탑재했다. Z카메라는 ▲지문·정맥·얼굴 등 다양한 생체인증 ▲터치 없이 제스처만으로 전화를 받거나 앱을 구동하는 '에어모션' ▲후면카메라는 사진과 동영상 모두 아웃포커스 효과를 구현한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프리미엄에 걸맞은 디자인과 성능을 앞세워 보다 많은 고객들이 G8 ThinQ만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것"이라며 "안정적 사후지원을 제공하는 '믿고 오래쓰는 스마트폰' 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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