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4.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0,649,000 1,173,000(1.18%)
ETH 5,065,000 7,000(0.14%)
XRP 893.5 8.5(0.96%)
BCH 813,200 34,000(4.36%)
EOS 1,544 6(0.3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신한금융, '토스뱅크' 컨소시엄 탈퇴

  • 송고 2019.03.21 08:43 | 수정 2019.03.21 08:58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토스와 지향점 달라 이견 "생각보다 시각차이 크다"

신한금융그룹은 22일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주도해 온 제3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토스 인터넷전문은행 추진단은 "지난달 11일 MOU 체결 이후 양사가 인터넷전문은행의 사업방향 및 사업모델, 컨소시엄 구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며 "그러나 양측의 입장이 상당부분 차이가 있어 신한금융이 컨소시엄에서 빠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토스는 제3 인터넷전문은행의 지향점으로 스타트업 문화,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챌린저 뱅크를 내세운 반면 신한금융은 생활플랫폼의 분야별 대표 사업자들이 참여해 국민 모두가 쉽게 이용하는 포용성을 강조한 오픈뱅킹 기반의 금융 생태계 확장을 지향해왔다.

토스 관계자는 "큰 틀에서 양사의 시각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보니 이후 사업모델 수립과 컨소시엄 구성 등 실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협의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라는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다른 컨소시엄 주주들과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도 "아쉬움이 크지만 최종적으로 신한과 컨소시엄을 유지할 수 없겠다는 토스 측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토스뱅크 컨소시엄이 혁신적 인터넷전문은행을 만드는 것을 계속 지원하고 국내 핀테크 생테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5:23

100,649,000

▲ 1,173,000 (1.18%)

빗썸

03.29 05:23

100,586,000

▲ 1,237,000 (1.25%)

코빗

03.29 05:23

100,575,000

▲ 1,237,000 (1.2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