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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글로벌 IP 기반 신작 3종 출시로 실적 성장…목표가↑-하이투자證
- 송고 2019.03.21 08:54 | 수정 2019.03.21 08:54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하이투자증권은 21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글로벌 IP 기반의 신작 3종 출시를 기반으로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2000원에서 1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디즈니 쯔무쯔무'의 일본 일매출액은 5~6억원 수준으로 하향 안정화됐다"면서 "올해 글로벌 IP 기반 신작을 3종 출시할 예정으로 올해 게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라인 디즈니 토이컴퍼니'는 지난 4일부터 일본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해 사전예약자수 20만명 이상을 확보했다"며 "'라인 디즈니 토이컴퍼니'는 올해 상반기 내 출시될 예정이며 닌텐도의 유명 IP를 활용한 '닥터마리오 월드'도 올해 7~8월 중에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연구원은 "올해 페이코 사업은 거래액 증가보다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회사 인크로스, NHN한국사이버결제 등이 포함된 결제·광고 사업 부문 영업적자는 지난해 4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연간 거래액 5조원을 기반으로 플랫폼의 입지력이 상승해 마케팅 비용 부담이 축소되고 있다"며 "삼성페이를 통한 오프라인 결제 확대·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카드 추천·보험 채널링·P2P 투자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신규 수익원이 창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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