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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컨설팅 50대 혁신기업, 삼성전자 5위·LG전자 18위

  • 송고 2019.03.21 14:00 | 수정 2019.03.21 14:02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구글 사상 첫 1위…애플, 조사이래 처음 3위로 하락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社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21일 '2019년 세계 50대 혁신기업' 순위를 발표했다.

BCG는 2005년부터 매년 세계 다양한 기업에 재직중인 2500명의 혁신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혁신 현황을 조사∙평가해 혁신기업 50개를 선정한다.

올해 BCG의 연간 혁신 기업 명단에 큰 변동이 있었다. 올해 설문조사에서 오랫동안 선두 자리를 지켜온 애플(Apple)이 3위로 밀려나고 구글(Google, 모기업 Alphabet)이 1위를 차지했다. 13년 전 혁신기업 순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지난해까지 애플은 매년 1위 자리를 지켜왔었다.

아마존(Amazon)이 2위로 꼽혔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삼성전자가 그 뒤를 이어 상위 5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기업 중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5위 자리를 지켰다. LG전자는 올해 18위에 선정되며 5년 만에 선두권에 진입했다. LG전자는 2010년 7위, 2013년 25위, 2014년 17위에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20위권에 든 기업이 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중국 기업 중 알리바바(Alibaba)와 화웨이(Hwawei)가 각각 23위와 48위에 선정됐다. 일본 NTT 도모코(NTT Docomo)와 토요타(Toyota)는 각각 36위와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혁신 기업 조사의 화두는 '디지털 기술'이다. 설문조사에 응한 글로벌 기업 임원의 90%가 "AI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30% 이상이 "AI가 앞으로 3~5년 후 비즈니스 혁신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최인혁 BCG 서울사무소 파트너는 "많은 기업들이 신상품 개발과 내부운영 혁신에 AI를 활용 중"이라며 "AI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고 특히 상품과 서비스 개발 영역에서 중요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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