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주총서 20년만 사명 변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17년 연속 1위, 타이어전문점 부문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와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 충성도 측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연구개발과 혁신 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핵심 연구시설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겨울용 타이어 시험장 '테크노트랙' 등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그 성과로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온라인으로 구매한 타이어를 당일에 바로 장착할 수 있는 '오늘서비스' 등 고객 편의와 신뢰도 증진을 위한 신개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에 상호변경안을 상정해 사명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 변경한다. 한국타이어의 사명변경은 1999년 한국타이어제조에서 이름을 바꾼 지 2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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