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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첫 주총…수출 악재 극복 '시동'

  • 송고 2019.03.22 10:31 | 수정 2019.03.22 10:33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보호무역주의 수출 제한 우려…매출 포트폴리오 개선 박차

세아제강은 22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세아제강

세아제강은 22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세아제강

세아제강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 후 첫 주주총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주총을 계기로 국내 외 악재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아제강은 22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정기주총을 개최했다. 이번 주총은 지난 2018년 9월 세아제강지주(존속법인)와 세아제강(신설법인)으로 분할된 후 개최된 첫 주총이다.

세아제강은 분할 당시 투자 및 전략기능과 제조기능을 분리해 강관사업 부문의 체계적인 해외법인 관리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 목적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세아제강은 강관 제조와 판매업 등 제조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세아제강지주는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분할 후 첫 주총인 만큼 세아제강의 향후 행보에 대한 궁금증도 제기됐다.

현재 세아제강은 미국이 발효한 쿼터제로 인해 국내 생산 제품들의 수출 제약 문제를 겪고 있다. 또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여파로 인해 미국 외 각국에서 수출 제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세아제강은 이 같은 난관을 타계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미국의 쿼터제와 관련해선 할당받은 쿼터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고 쿼터 이외의 물량은 미국 현지의 생산법인인 SSUAS를 활용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SSUAS는 미국 내에서 철강재를 생산하는 만큼 쿼터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와 함께 수출 제품에 대한 예외품목을 신청하고 내수 판매 증대와 다른 국가로의 수출 확대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고 있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수출 쿼터 제한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수출 판로 다변화 등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회사의 매출 포트폴리오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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