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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그룹 1인자' 공식화···현대차·모비스 동반 대표이사 '확정'

  • 송고 2019.03.22 17:55 | 수정 2019.03.22 17:55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게임체인처 될 것"···향후 기아차 대표이사 시 컨트롤타워 '최정점'

정의선 부회장이 22일 오후 해외 현지 화상 방식의 현대모비스 임시이사회에 참석한 모습 ⓒ현대모비스

정의선 부회장이 22일 오후 해외 현지 화상 방식의 현대모비스 임시이사회에 참석한 모습 ⓒ현대모비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신규 대표이사에 각각 올랐다.

현대차는 22일 오후 안내공시를 통해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차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정몽구 대표이사 회장, 정의선 대표이사 부회장, 이원회 대표이사 사장, 하언태 대표이사 부사장 등 4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갖추게 됐다.

현대모비스도 이날 오후 해외 현지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형태의 임시이사회를 열고 정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모비스는 정몽구 대표이사 회장, 정의선 대표이사 부회장, 박정국 대표이사 사장 등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이날 정 부회장이 양사의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됨에 따라 당초 사내이사 등으로 경영에 참여했던 것에서 한 발 나아가 명실상부한 '그룹 1인자'가 됐다. 현재 다른 핵심계열사인 기아차와 현대제철 사내이사인 정 부회장이 향후 이들 회사의 대표이사로 선임될 경우 컨트롤타워 '최정점'에 오를 전망이다.

정 부회장은 책임과 권한이 한층 커진 만큼 책임경영을 통해 미래차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정 부회장은 이날 현대모비스 이사회에 직접 참석해 "모비스가 시장의 판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진행된 현대차·모비스 각사 정기주주총회에서도 배당 안건, 사외이사 선임 건 등 양사가 제안한 안건들이 높은 찬성률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정 부회장은 자금 확보와 주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향후 중장기 미래 투자 계획을 안정적으로 펼쳐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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