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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시빅 스포츠' 서울모터쇼서 국내 최초 공개

  • 송고 2019.03.22 18:00 | 수정 2019.03.22 18:00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혼다 안전시스템 '혼다 센싱' 탑재···사전예약 이벤트도

혼다 시빅 스포츠 ⓒ혼다코리아

혼다 시빅 스포츠 ⓒ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시빅 스포츠(Civic Sport)'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빅 스포츠는 북미 최상위 트림인 시빅 투어링을 기반으로 북미 스포츠 트림의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한국 전용 사양으로 생산된 모델이다.

시빅은 1972년 처음 출시된 이후 40여년 동안 전 세계 160개국에서 2000만대 이상 판매된 혼다의 주력 준중형 세단이다.

이달 말 모터쇼 공개와 함께 출시하는 시빅 스포츠에는 혼다의 첨단 안전사양인 '혼다 센싱'이 탑재됐다. 레이더와 카메라를 장착해 도로와 주변의 다양한 정보를 파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회피하도록 돕는다.

또 시빅 스포츠에 탑재한 혼다 센싱은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와 저속 추종 장치(LSF),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차선 이탈 경감 시스템(RDM),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오토 하이빔(AHB) 등도 포함된다.

동급 대비 높은 출력도 강점이다. 시빅 스포츠에는 1.5L VTEC TURBO엔진과 무단 자동 변속기(CVT)로 이루어진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힘을 발휘,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을 낸다.

혼다코리아는 '시빅 스포츠' 국내 최초 공개를 기념해 27일까지 차를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한다. 사전 예약 이벤트를 통해 고급 키케이스, 키스트랩, 카드지갑 등으로 구성된 '시빅 스페셜 기브어웨이'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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