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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구자용 E1 회장 "LPG 규제완화 한계…신성장동력 발굴"

  • 송고 2019.03.22 23:43 | 수정 2019.03.22 23:52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1, 제35기 정기 주총 개최…윤선노 경영기획본부장 사내이사 재선임

구자용 E1 회장.

구자용 E1 회장.

구자용 E1 회장이 LPG 차량 규제 완화에도 수익성 회복에 다소 한계가 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강조했다.

E1은 22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구자용 E1 회장은 주총에서 "지난해 국가 전체적으로 반도체 및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나 미중 무역 갈등 지속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경기가 둔화됐고,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등 대외 여건이 여의치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올해도 대외적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가시화와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에 관한 불안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고, 국내의 경우 내수 부진 지속으로 구조적 장기 침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등 회사를 둘러싼 중장기적 경영환경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오랜 숙원 과제였던 LPG차 규제 완화 법규가 통과 했지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으로 LPG 수요증대에 다소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수익성 회복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구 회장은 ▲국내 LPG 사업 기반 강화 ▲해외 사업 개척 및 확대 ▲경영 관리 강화 ▲미래성장동력 적극 발굴을 올해 중점적으로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마케팅 활동과 수익성 위주 영업활동으로 국내 영업 수익성을 개선하고 국내 생산물량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LPG 자동차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LPG 선박 벙커링, LNG연료의 LPG 전환 노력 등으로 LPG 산업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매처 다변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국, 인도 및 동남아 지역의 우량 거래처 발굴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함은 물론 LPG가 아닌 타제품 트레이딩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회사는 현금 흐름 중심의 경영을 통해 재무 건전성과 채권 건전성을 제고하고, 경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북미지역 셰일가스 관련 사업 확장 기회 지속 모색 및 신재생 에너지 중심의 신사업 추진 등 회사의 새로운 성장 기반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 윤선노 E1 경영기획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김영룡 전 국방부 차관이 사외이사 및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이외에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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