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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지연 우려 속 2200선 탈환 모색

  • 송고 2019.03.24 06:00 | 수정 2019.03.24 14:28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게티이미지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주(25~29일) 코스피는 미중 무역협상 지연 우려 속에서 2200선 탈환을 모색하는 구간이 되겠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8~22일) 코스피지수는 2170~2180선을 오가며 등락을 거듭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미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훈풍 등에 힘입어 개장 직후 급등하면서 장중 한때 2195.42를 터치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2.07포인트(0.09%) 상승한 2186.95에서 거래를 끝냈다.

증권가는 이번주 코스피지수가 2200선 탈환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밴드는 최저 2170포인트에서 최고 2220포인트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초미 관심사였던 3월 FOMC는 당초 예상대로 점도표 하향조정과 9월말 대차대조표 축소정책 종료를 공식화하면서 연준의 중기 통화긴축 노선 변곡점 통과를 선언하는 장이 됐다"며 "이에 주요국 정책선회와 글로벌 이벤트 등에 쏠렸던 투자자들의 이목은 3월 FOMC 종료와 함께 1분기 실적 펀더멘탈 변수의 확인과정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관건은 지속적으로 낮아진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 사이클의 진정 여부"라며 "1분기가 심리와 정책의 바닥확인 과정이었다면 2분기는 실적 펀더멘탈 변수의 바닥통과를 확인하는 분수령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는 다음주 △미 연준 위원 다수 연설 △3월 중국 통계청 제조업/비제조업 PMI 발표 △29일 기한 브렉시트 연기 등을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김병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가 끝난 직후인 다음주 다수 연준 위원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며 "장단기 금리차 역전 우려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제조업 지수와 관련해 김 연구원은 "양회 이후 발표되는 서베이 지표라는 점에서 센티먼트 변화 여부가 중요하다"며 "최근 리커창 지수의 반등이 나타나고 있고 공장 가동률이 양호하다는 현지 언급은 있지만 지난해 말 관세 우려에 따른 미 수입업자의 가수요 즈가로 실제 신규주문 등은 부진했을 개연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또 김 연구원은 "영국이 탈퇴일자를 6월 30일로 공식 연기 신청한 가운데 21~22일 EU정상회담에서 27개국의 만장일치가 필요하다"며 "23일 차기 유럽의회 선거에 곧 탈퇴할 영국이 참여한 점은 법적, 정치적 혼란을 불러올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탈퇴 기한은 23일 이전 혹은 5월말, 연말 등이 될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21일 FOMC 회의에서 Fed(연방준비제도)는 올해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자산축소 규모는 매월 300억달러에서 5월부터 150억달러로 낮추고 9월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2200억달러의 자산축소는 기준금리 1회 인상 효과가 존재한다. 올해 Fed의 자산은 최대 3000억달러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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