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춈미, 여론 악화 의식?…인기 발판 SNS로 '발목'

  • 송고 2019.03.26 13:36 | 수정 2019.03.26 13:38
  • 이준희 기자 (ljh1212@ebn.co.kr)

ⓒ 춈미 SNS

ⓒ 춈미 SNS

춈미가 또 다시 누리꾼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자신을 둘러싼 비방글을 게재한 악플러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서면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른 것.

특히 비방글 작성자의 SNS에 대해 언급하면서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한 춈미의 분노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춈미를 SNS 비공개 전환했고,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또 다시 비공개"라며 그의 행동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쳤다.

결국 비방글 작성자는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 "죄송하다. 선처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춈미는 SNS에서 큰 인기와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튜버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특히 그의 일거수일투족, 먹고 있는 음식까지 화제가 되며 인싸 특유의 유명세를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SNS스타지만 자신을 둘러싼 비방글에 대한 대처하는 방식에는 다소 아쉬움이 따른다는 지적이다. SNS 악플에 즉시 대응을 한다거나, 연락처가 있음에도 공개적으로 공격과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등의 태도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대처가 아쉽다"는 반응을 잇고 있다.

대중의 인지도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대중의 시선을 향한 대응 태도 역시 성숙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개인적으로 해결할 일을 유명하다고...(h****)", "악플러들과 대놓고 싸우지 않았으면(f***)", "본인이 사과할땐? 내로남불인가(r****)", "의문인게 말그대로 이메일도 휴대폰 번호도 다 보이면 그냥 문자하거나 전화해서 사과하라고 하면될 것 같은데... 굳이 캡쳐해서(h***)"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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