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6
10.8℃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5.0 -3.0
EUR€ 1475.2 1.1
JPY¥ 884.0 -3.0
CNY¥ 189.4 -0.1
BTC 92,865,000 376,000(-0.4%)
ETH 4,548,000 13,000(0.29%)
XRP 761.9 11.3(-1.46%)
BCH 688,400 9,700(-1.39%)
EOS 1,224 23(1.9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지난해 부동산신탁사 순이익 5077억원…사상 최대

  • 송고 2019.03.26 14:36 | 수정 2019.03.26 14:36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2017년보다 증가폭은 둔화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의 순이익이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지난 2015년 이후 4년 연속이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 11곳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0.6%(30억원) 증가한 5077억원으로 집계됐다.

11곳 모두 최소 200억원 이상의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7년 순이익이 전년보다 28.7%(1128억원)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는 크게 둔화했다.

영업수익은 1조2184억원으로 전년보다 18.3% 늘었다. 영업수익의 63.8%는 신탁보수(7773억원)인데 특히 차입형 토지신탁의 신탁보수가 443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관리형토지신탁 신탁보수는 1841억원으로 전년 대비 52.8%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5380억원으로 49.5%(1782억원) 증가했다. 판매·관리비가 3350억원으로 16.2% 늘었는데 이는 주로 임직원 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말 현재 부동산신탁회사의 임직원은 총 1957명으로 1년 전보다 244명 늘었다.

총자산은 4조7106억원으로 19.5% 증가했고 총부채는 2조300억원으로 27.1% 늘었다.

부채 증가는 미상환사채(2749억원)와 은행차입금(1790억원) 증가에 따른 것이다.

자기자본은 2조6806억원으로 14.4% 늘었고 신탁계정대여금은 3조2246억원으로 32.9% 증가했다.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856%로 1년 전보다 30.0%p 상승했다.

11곳 모두 필요유지자기자본 요건인 70억원을 충족했고 적기시정조치 기준(NCR 150%)을 크게 웃돌았다.

전체 부동산신탁사의 수탁고는 사상 최고인 206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부동산경기에 민감한 신탁계정대여금의 자산건전성 변화를 제때 감지할 수 있도록 자산건전성 분류기준, NCR 산정 방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금융위와 함께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6 03:53

92,865,000

▼ 376,000 (0.4%)

빗썸

04.26 03:53

92,756,000

▼ 254,000 (0.27%)

코빗

04.26 03:53

92,820,000

▼ 1,613,000 (1.7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