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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송대현 LG전자 사장 "프리미엄 에어컨 가전 아닌 작품"

  • 송고 2019.03.26 15:57 | 수정 2019.03.26 15:58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OLED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청기 이어 5번째 라인업

"식기세척기 등 LG 시그니처 브랜드 제품군 추가 이어질 것"

26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시그니처 에어컨' 미디어데이에서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이 말하고 있다. ⓒEBN

26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시그니처 에어컨' 미디어데이에서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이 말하고 있다. ⓒEBN

"많이 팔려고 만든 가전이 아닙니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작품'입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26일 "디자인과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판매대수가 중요 지표가 아니다"라며 "LG시그니처가 얼마나 고객의 마음에 가있는지, 시그니처 브랜드의 우산 아래 LG브랜드 전체를 프리미엄 고급화 쪽으로 끌고 가자는 방향성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날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시그니처 에어컨' 미디어데이에서 'LG 시그니처' 브랜드를 단 신제품 에어컨 2종을 공개했다. LG 시그니처 브랜드 신제품 출시는 3년만이다.

송대현 사장은 "에어컨에 냉방·난방·가습·제습·공기청정 5가지를 녹여 넣으면서 기술적 난이도, 사용성 등을 고려했다"며 "디자인과 성능면에서 신경을 많이 쓰느라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이로써 LG전자는 OLED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에 이어 이날 'LG 시그니처' 라인업에 에어컨을 추가했다. 추후 식기세척기 등 다른 가전도 추가할 방침이다.

송대현 사장은 "집을 공간으로 나눠보니 LG 시그니처 제품이 빠진 부분이 에어컨이었다"며 "먼저 에어컨을 추가하게 됐으며 식기세척기 사업도 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제품도) 우선순위가 정해지고 개발이 확정되면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브랜드를 가전업계의 '명품'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렌탈 서비스에 대해서도 계획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송대현 사장은 "LG 시그니처 브랜드는 렌탈을 안하는 걸로 돼있다"며 "디자인, 성능을 최 프리미엄으로 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제품 구매 고객에 VIP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제품에 맞는 퀄러티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의 가격은 100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송 사장은 "가격은 천만원 넘게 혹은 언저리가 될 것"이라며 "디자인, 소재, 원가를 감안해서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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