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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사회 의장 '대표이사'에서 '사외이사'로 변경…최태원 회장 사내이사 연임

  • 송고 2019.03.27 11:52 | 수정 2019.03.27 11:52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제28회 정기주주총회 개최…"지난해 바이오·제약 및 신약 개발 부문 강세"

SK가 27일 SK서린빌딩에서 제28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EBN

SK가 27일 SK서린빌딩에서 제28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EBN

㈜SK는 27일 서울 SK빌딩에서 개최된 제28차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도록 한 정관내용을 변경해 이사회가 이사 중 한 명을 의장으로 정하는 변경안을 의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에 따라 이날 사외이사로 선임된 염재호 전 총장이 이사회 의장이 되고 최태원 회장은 대표이사만 맡게 됐다.

이밖에도 ▲재무제표 승인 ▲사내 및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의장을 맡은 장동현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장이 사외이사로 변경되는 것에 대해 "이사회 기능은 본디 회사 사업집행을 견제하는 것"이라며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이사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판단한다는 역할에 맞게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사위원회는 회사의 내부 제도를 관리하고 재무적인 판단을 하는 중요한 곳인만큼 원래의 역할과 기능에 맞게 계승하고 이어가려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지난해 사업성과 뿐만 아니라 지배구조 및 주주권익 보호 측면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장 사장은 지난해 경영 성과를 발표하며 올해도 기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 사장은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지난해 3분기 미국 CDMO인 AMPAC 파인 케미칼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2017년 인수한 아일랜드 생상공장으로 생산력을 높여 글로벌 최대 제약시장인 북미에 진출하게 됐다"며 "신약 개발 분야에서는 SK 바이오팜이 지난해 11월 독자개발 뇌전증 신약의 신약판매허가(ND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해 상업화에 한발 더 다가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미 셰일오일/가스 전문 G&P 기업인 브라조스 미드스트림 홀딩스(Brazos Midstream Holdings)의 지분 인수를 통해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며 "서버용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웨이퍼 업황 호조세가 지속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모빌리티와 패션 등 다양한 신규 유망영역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 글로벌 투자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가치 증대를 위한 기반을 확고히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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