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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패스트트랙 탈피…"풍력사업개발 차입·보증 등 긍정적"

  • 송고 2019.03.27 13:40 | 수정 2019.03.27 13:4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리파이낸싱 통해 차입이자율 평균 6%→4%…연간 이자비용 20억 절감

[사진=유니슨]

[사진=유니슨]

유니슨은 패스트트랙 프로그램(FTP·채권자 자율협약)에서 완전히 졸업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니슨은 지난 2008년 경상남도 사천시에 풍력터빈, 풍력타워 및 자유단조 공장을 준공하고, 풍력기자재 생산을 시작했으나 단조시설 과잉투자와 경기불황으로 채무불이행 상태에 직면했다.

유니슨은 천안공장을 비롯해 영덕풍력발전, 강원풍력발전 등 자회사를 매각해 차입금상환에 나섰지만, 결국 2010년 7월부터 산업은행을 주채권단으로 하는 패스트트랙을 신청했으며, 8년 넘게 FTP 여신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유니슨으 2010년 말 금융기관 차입금 잔액은 2123억원이었으나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 및 재무구조개선을 추진해 지난달 말 회사의 금융기관 차입금 규모는 850억원 내외로 약 1300억원이 감소했다.

지난 15일 발행한 BW대금으로 100억원을 상환하고 금번 리파이낸싱으로 750억원 규모의 FTP 여신까지 차환하면서 정상여신 기업이 된 것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금번 리파이낸싱으로 차입금리가 기존 평균 6%대에서 4%대로 낮아져 연간 이자비용 약 20억원이 줄어들게 된다"며 "3년 만기 장기차입 중심으로 차입구조가 변화되면서 유동비율 등 재무여건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진행하는 풍력사업개발을 위한 차입 및 보증 업무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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