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8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미국 메이저리그를 3년째 공식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두산의 북미 지역 계열사들은 2017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ALDS)부터 미국 프로야구를 통한 마케팅을 시작했다. 지난 2018년에는 MLB와 더불어 뉴욕 양키스 구단 후원 계약도 체결해 오는 2020년까지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두산은 정규 시즌 개막부터 포스트 시즌까지 MLB가 소유한 다수의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우선 케이블TV 채널인 MLB네트워크와 30개 구단의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광고·배너·로고 노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두산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뉴욕 양키스 홈구장에서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하는 등 후원 파트너십도 활용하게 된다.
두산그룹은 북미지역 건설기계·물류장비·에너지 분야에 두산밥캣·두산인프라코어·두산산업차량·두산퓨얼셀 등 계열사가 진출해 있으며 연간 3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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