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독일 선급인 DNV-GL로부터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에 대한 스마트십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 인텔리만 십에 적용된 이 기술은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출발 및 도착 항구의 위치정보와 시간 기록한다.
또한 운항 상태에 따라 연료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계측해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한 운항 리포트를 생성하기도 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삼성중공업의 친환경 스마트십 기술에 대한 선사들의 신뢰성이 높아져 실선 적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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