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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59.30달러…트럼프 "OPEC 원유공급 늘려라"

  • 송고 2019.03.29 09:47 | 수정 2019.03.29 09:47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감산 기간 연장에 사우디 찬성, 러시아 미온적

미, 석유 트레이딩 회사에 베네수엘라 석유거래 압박

국제유가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11달러 하락한 59.3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01달러 소폭 줄어든 67.82달러로 나타났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81달러 떨어진 66.5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이날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압박 소식으로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세계 경제가 취약한 상황에서 유가가 높아지고 있다. OPEC은 원유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OPEC이 원유공급을 늘릴지 줄일지는 미지수다. 현재 감산참여국의 감산 기간 연장 여부가 합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감산에 적극적인 사우디와 달리 러시아는 감산 기간 연장에 미온적이다. 러시아는 최근 자국 석유회사들의 반발이 심해 감산 기간을 하반기까지 연장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OPEC과 비OPEC 감산참여국들은 지난해 12월 올해 1월 1일부터 6개월간 하루 120만 배럴 감산하기로 합의했고, 이를 무난히 이행하고 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석유 거래 관련 압박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해외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베네수엘라 제재 실효성을 이유로 글로벌 석유 트레이딩 회사들에게 베네수엘라와 석유거래를 줄이라는 압력을 행사했다.

국제 금값은 미 달러화 강세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21.60달러 하락한 1295.3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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